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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티브는 서울대병원 정형외과에서 무릎관절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노두현 교수가 지난해 창업했다. 전문의가 직접 라벨링한 10만장 이상의 데이터를 수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회사 측은 "AI를 기반으로 코넥티브의 수술 설계 기술을 활용하면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긴 수술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수술 정확도 측면에서도 훨씬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코넥티브는 인공관절 수술과 관련해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짧은 외래 진료 중에도 정확하고 빠르게 엑스레이(X-ray)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자동판독 소프트웨어 ‘코넥티브 X(Connective X)’ ▲인공관절 수술 후 수혈과 신장부작용, 섬망 등의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게 도와주는 ‘코넥티브 S’ ▲인공관절 및 절골수술을 할 때 전문의가 수술 설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코넥티브 P’ ▲수술 이후 재활 통합 안내 솔루션인 ‘코넥티브 H’ ▲인공관절 수술 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인공지능 기반 수술 로봇 ‘코넥티브 R’ 등을 만들고 있다. 기술을 통해 외래에서 수술, 수술 후 회복까지 환자가 치료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개발 취지다.

노 대표는 “코넥티브라는 회사명은 연결하다는 의미의 ‘커넥트(connect)’와 모든 환자 데이터와 기술을 뜻하는 ‘모든 것(everything)’을 합친 말”이라며 “데이터와 기술의 통합을 통해 세상에 없던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도 “코넥티브는 의료 AI와 로봇 수술의 결합을 통해 정형외과 진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역량을 갖춘 팀”이라고 “헬스케어 영역에서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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