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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치료의 구체적인 사례와 효과 - 원예치료와 어린이
-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치료 양식으로서의 원예
- Thomas G. Amason, Jr.,M.D., American Horticultural Therapy Association
- (Original Source: Thomas G. Amason, Jr.,M.D. (1994). The Alabama Pediatrician, Vol.13)
- 어린 아동들에 대한 원예치료에 대해서는 개별사례 연구와 집단 프로그램에서 빠른 속도로 효과가 증명되고 있다. 1:1 연구 외에도 원예치료는 특수교육 청소년, 약물남용자, 상습 범죄자, 그리고 치료나 재활시설에 수용된 청소년을 위한 직업훈련으로 활용된다. 이들 청소년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속한 환경에 대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깨달음을 갖게 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대상자를 지지하며 재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 임상심리학 박사인 에드워드 호프만(Edward Hoffman)과 뉴욕의 St. John's 대학의 대학원생인 데이비드 카스트로 블랑코(David Castro-Blanco)는 원예치료에 참가한 4살 된 남자아이의 극적인 성공을 묘사하고 있다. 이 소년은 말하기 장애와 여러 가지 행동상의 문제 그리고 우울증을 가진 것으로 진단을 받았다. 30회기의 원예치료 후에 어린이는 학급 내에서의 행동에 뚜렷한 향상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공감과 배려를 표현하는 능력이 향상된 결과도 보였다.
- 원래 이 어린이는 언어 수용과 표현에서 발달이 지연되었고,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발달도 혼란스러운 가정환경에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자동적으로 손을 돌리는 것 같은 반복적 행동, 그리고 언어와 신체적 호전성 등 몇 가지 기이한 행동도 나타내었다. 이 소년이 학급 내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것은 주당 평균 26건이나 되었다.
- 이 어린이에 대한 치료는 원예치료사가 계획하고 감독을 하였다. 원예치료사는 이 어린이에게 학교 온실에 있는 새로운 식물을 돌보도록 맡겼고 점차 열심히 참여하게 되었다. 이 어린이는 원예치료사의 도움을 가장 적게 받으면서 식물을 배치하는 것을 관리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였다. 결국에는 자기가 없을 때 식물이 잘 있는지에 대하여 걱정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8회기 동안에 식물과 어린이를 고려하는 유추를 스스로 하였다. 더 나아가 그것에 대해, "나는 식물한테 아빠야."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양육과 책임감"이라는 주제에 관련된 느낌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어린이는 작은 "어린 식물들"을 돌봐주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나타내었다.
- 이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성공적이었는지를 평가한 결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학교에서의 비적응적인 행동은 주 26회에서 2회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더욱 사회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음이 임상적으로 관찰되었다. 선생님은 더 이상 이 어린이를 학급에서 문제라고 여기지 않았다. 이 어린이는 어린 생명체는 돌봐줘야 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으며, 그리고 명쾌하게 스스로를 이 범주에 포함시켰다. 어린이의 어머니는 가정에서도 행동이 매우 나아졌다고 보고하였다.

- 일본의 학교 화훼정원가꾸기 원예활동의 교육적 이익
- Haruo Konoshima (1996). The Educational Benefits of Horticultural Activities in Japanese School Flower Garden. People-Plant Interaction in Urban Areas: Proceedings of a Research and Education Symposium.
- 학교 화훼정원 가꾸기 경연대회는 1964년에 주로 일본의 중심가에서 시작되었다. 최근에는 시가, 미에, 후쿠이, 지푸, 아이치, 시즈오카, 그리고 나가노현 등 7개 현이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다. 프로젝트 지원은 참가한 7개의 현과 이들 현을 위한 교육위원회, 그리고 주니치신문사가 담당하고 경연대회는 집행위원회가 감독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교육위원회, 참가한 현의 농업행정분과, 그리고 주니치신문사로 구성되어 있다.
- 해마다 대략 15,000엔에 해당하는 꽃 종자가 참가한 각 학교에 무료로 배분되고 각 학교에서는 종자발아를 맡는다. 화훼정원은 이 종자에서 얻은 꽃을 사용하여 꾸미고, 경연대회는 각 현과 도시에서 개회된다. 1995년에 경연대회에 참가한 총 학교수는 869개교였다. 예들 들면 시가현은 140개의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가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 숫자는 이 현에 있는 341개교의 40%에 해당하는 것이다.
-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에 다닐 때의 화훼정원 가꾸기와 관련된 설문 조사를 했을 때, 대부분의 학생들(261명중 238명, 91.2%)이 화훼정원가꾸기에 대해서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289명의 학생들 중에서 231명(79.9%)은 앞으로 학교 운동장이나 다른 장소에서 화훼정원을 가지기를 열망한다고 응답하였다. 한편, 39명(13.5%)은 다시 화훼정원을 가꾸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했다. 화훼정원가꾸기를 즐기지 않은 학생들 중에서 65.0%는 화훼정원 가꾸기를 다시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화훼정원 가꾸기에 대해서 즐겁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같은 경험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는 경향이 강했다.
-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부탁했을 때, 학생들의 대부분은 식물의 생장과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자신들의 식물이 개화하는 것에 대해서 즐겁고 만족스러운 느낌을 가졌다(92명). 그리고 생장과정의 관찰(31명)과 꽃봉오리 생성에 대한 즐겁고 만족스러운 느낌(17명) 또한 즐거움의 주요 요인이었다. 또한 친구화의 대화(12명), 성취감(11명) 등도 화훼정원 가꾸기의 즐거움이었다.
- 교육에서 화훼정원의 기능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심사숙고해보면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영역으로 주요 역할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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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체 발달의 질적, 양적 변화
- 식물과 동물의 생장은 질적, 양적인 변화를 말한다. S자형 생장곡선은 유기체의 생장 특성을 표현하는 것인데 생장에서 양적 변화의 면을 나타낸다. 유기체 생장의 또 한 가지 특징은 양적인 변화와 동시에 질적인 변화도 일어난다는 것이다. 즉, 식물이 계속 자라는데 꽃은 하루에 피는 것과 같은 것이다.
- 원예활동을 통하여 이러한 생장의 두 가지 변화에 주의를 집중하게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런 것은 기다리는 능력과 예측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돕는데, 이와 같은 것은 둘 다 인간으로서 특징적인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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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체 생장의 연속성
- 유기체의 성장은 중단 없이 계속된다. 계속적인 관심의 열매는 쉽게 인식된다. 인간은 또한 중단 없이 자란다. 그러나 개인의 생장의 연속성은 식물의 계속적인 생장을 지켜봄으로써 인식된다. 이것은 대단한 자기조절력을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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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사슬관계
- 원예활동(땅파기, 묘 심기, 씨뿌리기)에 참가함으로써, 어린이들은 자연의 조사자가 아니라 자연의 참가자로서 자연에 있는 의존사슬로 들어간다.
- 식물을 재배하는 것은 인간이 스스로를 자연의 사슬에 두고 자연을 관찰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것은 사람이 자연의 한 구성원이라는 것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것은 원예의 효과이며 인간적인 성격(human character)을 형성하도록 하는데 귀중한 도움이 된다. 큰 교육적 가치가 이 속에 들어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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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훼활동은 미의 창조자인 노동을 배우는 것이다.
- 어린이의 생명은 다섯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육체적 노동, 놀이, 예술, 정신적 발달, 그리고 사회적 발달이 그것이다. 이 다섯 가지 영역은 서로 연결되어있고 상호작용적이다. 한 가지 면에서의 변화는 다른 면에도 영향을 미치며 변화를 유도한다. 화훼활동은 이러한 영역들을 종합적인 통일체로 만들며, 어린이들의 정신적, 사회적 발달을 순조롭게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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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움을 통하여 자연과 환경에 대해서 배운다.
- 화훼정원가꾸기 활동을 통하여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단순히 미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체험에 근거한 미의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어린이를 양육할 수 있게 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