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 기획취재 > [12월호]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 해수농법

지표면의 71%를 차지하고 있는 바다. 평균깊이는 4㎞이며, 부피는 지구 부피의 약 1/1,000에 해당하고, 깊이로는 지구 반지름의 1/1,600에 달한다. 아직도 많은 부분이 밝혀지지 않는 바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고갈되지 않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바닷물이 이제는 농업에도 널리 쓰이고 있다.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해수농법에 대해 심층 분석해본다. 1. 해수와 해수농법

구분 염소 나트륨 황 마그네슘 칼슘 칼륨 기타 비율(%) 55 30.6 7.9 3.7 1.2 1.1 0.5표 . 해수에 녹아있는 주요 원소의 질량 비율

해수에 포함되어 있는 염류의 총량을 염분이라고 하며, 염분은 해수 1kg 중에 포함되어 있는 염류의 양을 천분율로 나타내는데, 해수의 평균 염분은 0.35%이다.해수 중에 녹아 있는 대부분의 염류들은 지각의 물질이 녹아 바다로 들어간 것이며, 그 일부는 운석이나 화산재 등에 의해 운반된 것이다. 한편 해수 중에서 가장 많은 염소는 해저의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화산 가스가 바닷물에 녹아 들어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해수 중에는 염류 이외에도 이산화탄소?산소 등 많은 기체가 녹아 있는데, 대부분 해수 표면을 통해 녹아 들어간 것으로 해양 생물의 서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해수 중에는 매우 적은 양이지만 어류의 먹이가 되며 미생물의 번식에 필요한 인산염?질산염?규산염?탄산염?암모늄염 등이 녹아 있는데, 이들을 영양 염류라 한다.이러한 다양한 영양분이 들어 있는 바닷물을 최근에는 농업에 사용하고 있다. 해수농법은 말 그대로 바닷물을 농업에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해수농업의 장점은 인간, 동물이 사용할 수 있는 작물과 해양 동물을 키워 신선한 물을 구할 수 없는 세계의 불모지에 농업 생산의 기회를 증가시킬 수 있고,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온실 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감소하고, 바이오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작물을 재배하여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지역의 고용창출이 가능하며, 바다로 바로 흘러 들어가 해수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양식장의 부영양화된 오수를 흡수하여 수질악화를 막아주고, 불모지까지 확장하여 생물학적 다양성을 높이고 환경을 재창조하고 생태학적으로 건전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2. 바닷물을 이용한 농자재 만들기▼[사진] 양파, 대파 등에는 바닷물을 20배 희석해 천혜녹즙, 현미식초와 함께 사용한다.

바닷물 활용법 과일의 당도를 높일 때 : 바닷물을 수용성칼슘과 함께 수확 1개월 전에 1회, 20일 전에 1회 시비한다. 양파, 대파, 마늘 등의 묘 처리할 때 : 바닷물 20배 희석, 천혜녹즙, 현미식초와 함께 사용한다. 소금물인 경우에는 0.2%를 사용한다. 천혜녹즙 만들 때 : 흑설탕 분량의 1/3을 천일염으로 대신하는 경우 더 많은 즙액을 빨리 추출할 수 있다. 그러나 음료용으로 만들 경우에는 흑설탕으로만 한다.